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정보/자취생 정보

자취생이 단돈 6천 원으로 치킨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자취생활중인 쩡언니입니다. 오늘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해볼게요!

재래시장 근처에 거주하게 되어 비교적 값싼 가격으로 음식과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데 특히 국민 간식인 치킨은  기본 2만 원이라 자취생에겐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우연히 시장에서 옛날 통닭을 사서 먹게 되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BHC 뿌링클을 주로 먹던 제게... 프랜차이즈 입맛에 길들여져 있던 제게... 옛날 통닭은 신세계의 맛이랄까...☞☜ 

 

 


< 여기가 대구의 서남시장 안에 있는 옛날통닭집입니다. >

1마리에 6,000원, 2마리에 10,000원이며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튀겨주세요.

튀기는 시간은 10분 정도 걸려요. 이외에도 랩에 싼 4천 원 통닭, 6,500원 통닭 등 옛날 통닭을 파는 가게들이         3군데가 더 있는데  이 곳 치킨이 제일 맛나게 보여서 주문했답니다. 두 번째로 먹어보네요~

서남시장 반찬가게 골목에 치킨집이 있기 때문에 10분 동안 시장 구경을 하면 시간이 순삭!

시장은 언제 와도 참 정겨워요*.*

 


통닭 6,000원에 무 500원 총 6,500원에 구매했어요. 찍어먹을 소금도 함께 주시고요!

통닭 냄새에 안 그래도 주체 안 되는 식욕 더 돋아서 집까지 뛰어왔네요...ㅋㅋㅋㅋㅋㅋ

 

 


통닭이 커서 반으로 나눠 먹었어요. 먹기 전 맛소금이 부족할 것 같아 더 가져왔어야 하나 라고 생각했지만 닭 자체가 살짝 짭조름해서 맛소금 하나로 충분하더라고요. 겉바삭 안 촉촉!! 한 번에 흡입했어요. 살점 잘 발라먹어서     항상 지인들이 뼈 보고 놀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뼈 깨끗하죠?ㅋㅋㅋㅋㅋㅋㅋ

양도 많고 맛있고 가성비 갑인 옛날 통닭!!

정말 추천합니다. 드셔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