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 언니입니다. 집에 떡국 떡이 많아서 오늘은 간단한 떡국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점심과 저녁 모두 떡국으로
해결했는데 점심에는 달걀을 풀어 간단하게 먹고, 저녁에는 고기와 지단 고명을 올려 먹었어요.
쫀득한 떡은 사랑입니다...............................♡.♡
먼저, 달걀 2개를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해 각각 지단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대파도 총총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정육점에 가서 떡국에 넣을 고기를 다져달라고 하고, 참기름과 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에 볶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달달한 걸 좋아해서 설탕 2스푼을 넣어주었어요. 고기를 볶고 있으니 밥만 넣어서 비벼 먹어도 맛있을듯한 냄새가
진동하네요...ㅋㅋㅋㅋ 고기는 8천 원 치 샀는데 혼자 먹기에 꽤 많은 양이에요.
떡국 육수는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멸치 다시다 가루를 넣고 끓여주었어요. 육수가 끓으면 떡국과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떡국이 냄비 위로 올라오면 불을 낮춰주세요!
짜잔! 완성되었어요. 떡국 위에 지단과 고기, 김을 올려주면 끝!
주의할 점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하지 마세요. 나중에 떡국을 다시 먹으려고 보면 쫀득한 떡이 아닌 흐물흐물한 떡이
돼버려서 저는 별로였어요. 쫀득한 떡보다 흐물한 떡을 좋아하신다면 상관없습니다!
점심때 계란과 대파, 김만 넣고 만든 간단한 떡국입니다. 갓 담은 김장김치를 올려서 먹었어요. 하.............. JMT...........♡
입맛 없거나 밥이 물리는 날이면 따뜻하고 쫀득한 떡국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고기 고명이 많이 남아서 밥만 넣고 참기름 둘러 먹으니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취생들 잘 챙겨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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