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 언니입니다. 오늘은 LH 임대주택 청년 유형으로 살고 있는 저의 하자 보수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입주 전 주택 열람 기간에 원룸을 방문하니 천장에 곰팡이가 있어 LH 담당자에게 미리 말씀을 드렸고 입주 후에
곧바로 LH에 하자 보수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 방법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의 LH 담당 지사에 전화를 하거나, 카카오톡에서 LH와 친구를
맺고 상담원과 1:1 채팅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LH 담당자가 먼저 보수해야 할 부분들을 방문하여 1차 확인하고 2차로 LH와 연계된 업체에서 와서 보수를 해줍니다.
LH 담당자 하자 방문 확인 1번, 연계 업체에서 곰팡이 사이즈 확인을 위해 방문 1번, 도배 당일 1번 총 3번 오셨어요.
천장 곰팡이에 대해서는 먼저 옥상 누수 공사를 한 뒤에 천장 도배를 하기로 했고, 옥상 누수 공사 후에 한 달여간
곰팡이 부위가 더 퍼지지는 않는지 지켜본 후에 별다른 변화가 없어 도배를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옥상 누수 공사 또한 연계 업체에서 와서 손을 보고 간 듯했어요. 접수부터 도배까지 총 두 달 걸렸습니다.
업체 직원 한 분이 오셔서 작업을 시작했고 곰팡이 부위가 넓은 편이 아니라 25분 만에 도배가 끝났습니다.
한 가지 특이했던 점은 도배가 끝난 뒤 창문을 절대 열지 말라는 사항이었는데요. 하루 정도는 꼭 창문을 닫고
환기를 시키면 안 된다고 하네요. 또, 도배를 할 때와 끝난 뒤에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요즘 참 간편하고 빨리하는 세상이죠?
천장 곰팡이가 있는 바로 아래가 제가 잠을 자는 곳이어서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곰팡이가 호흡기에 자극을 주어 알레르기, 염증을 유발하거나 피부 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사를 얼른 끝내고 싶었어요..... ಠ_ಠ
도배가 간단하게 빨리 끝나서 편했습니다. 도배를 앞두고 조금 긴장했었거든요~~ 업체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작업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편하게 잠들 수 있겠어요(ღ•͈ᴗ•͈ღ)
짜잔(╹◡╹)♡
도배 후 16일이 지났습니다. 깨끗하고 더 이상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 입주 전 주택 열람 기간에 하자 있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을 했고, 입주 후에는 하자와 불편한 것들은 모두 접수를 해서 깔끔하게 보수를 완료했습니다. 지금까지 접수만 6~7건 정도 했어요. LH가 공공기업체라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되어 아주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만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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